Book이야기2008.09.10 19:59

인터넷에서 유명했다는데...뭐야...하는 심정으로 집어든 책이 바로 촐라체였다....

제목이 웃기는구만.....(책 몇장을 들추자마자 나의 얇팍한 지식에 부끄러워졌지만...)

많은 생각을 전해준 책이었다.

나와 사람과 또 그 사람밖의 사람과.....

히말라야 촐라체를 등반을 하면서 벌어지는 인간내면의 생각을 잘 풀어낸 책이다.

새벽까지 손에서 땔 수 없었던 이유는 내 스스로에 대한 답을 찾고자 였음을까....

물론 어떠한 책에서도 스스로에게 정답을 내려주지는 않는다.

결정을 할 수 있게 도와줄 뿐이지....


박범신 작가와의 만남이 이렇게 시작된 것이다. 2008. 08

Posted by szoon
Book이야기2008.09.10 00:36

'시간이 지나면 부패되는 음식이 있고 시간이 지나면 발효되는 음식이 있다. 인간도 마찬가지다. 시간이 지나면 부패되는 인간이 있고 시간이 지나면 발효되는 인간이 있다. 한국 사람들은 부패된 상태를 썩었다고 말하고 발효된 상태를 익었다고 말한다. 신중하라. 그대를 썩게 만드는 일도 그대의 선택에 달려 있고 그대를 익게 만드는 일도 그대의 선택에 달려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책 중에는 그냥 읽고 "아!! 그렇구나.."하며 넘기는 책도 있고,
몇 번을 정독해도 이해가 잘 안되는 책도 있고,
그림이 삽입되고 글도 몇줄 안되는 책도 있습니다.

이외수옹의 "하악하악"이 바로 그림과 짧은 글로 이루어진 책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빌려보는 책이 아닌 소장하고 두고두고 볼수록 빛을 발하는 책인 것 같습니다.

한문장 한문장을 단순히 써내린것이 아닌 하루, 일주일, 몇년을 걸쳐온 생각을 집약해놓아 처음 읽을떄와
두번째 읽을때의 느낌이 달라집니다.

그냥 좋은 글들을 늘어놓은 것이 아니 생각의 덩어리를 책속에 묻어두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외수옹의 하악하악은 서점이나 신문지상으로 너무 홍보를 많이 해 읽기전부터 거부감이 든것은 사실입니다.

어쩔수 없는 상업주의를 이해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잠시 빌려서 읽어보니 빌려읽을 책이 아니다는 느낌을 받았지요....

사서 봐야겠습니다. 많은 분들도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하악하악!!

그리고 다른 좋은 책들도 소개가 많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szoon